■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뒤 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요. 5시 발표 예정입니다. 속보가 나오는 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잠시 뒤에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이제 통계 방식이 바뀌어서 추가 확진자 수만 발표가 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하루에 두 번 발표하는 건 맞습니다. 오전 10시 발표는 지금까지는 오전 9시 상황이 발표가 됐는데 어제부터 0시 상황을 기준으로 발표를 하고요. 그때는 지역별 분포가 나옵니다. 그런데 잠시 뒤에 나올 발표는 오후 4시 기준이기는 하지만 지역별 분포가 취합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히려 더 그것이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에 따라서 숫자만 나오게 됩니다.
일단 지금까지 현황을 한번 정리를 해 주신다면요?
[기자]
하루 기준으로 해서 600명이 늘었습니다. 어제 0시부터 오늘 0시까지가 되겠죠. 600명이 늘었고요. 그래서 모든 환자를 합치면 4812명이 됩니다. 그리고 사망은 29명입니다. 오늘 추가로 1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발표가 돼서. 그다음에 완치는 34명이 되겠습니다.
하루 기준으로 600명이고 지금 도표로 나온 것은...
[기자]
저거는 어제 오후 4시 이후 오늘 0시까지죠. 그러니까 8시간 동안 늘어난 숫자가 477명이 되는 겁니다.
어제 오후 4시 때 123명이 추가됐고 거기에 477명이 포함해서 600명이 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 걱정스러운 부분은 증세가 위중한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계속. 그래서 기계호흡에 의존하는 위중 환자가 23명으로 늘었고요. 그다음에 산소마스크를 하거나 체온이 높은 중증환자가 18명. 그래서 증세가 위중한 분이 41명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사망자도 조금씩 늘고 있는 것 같고요.
오늘 새벽 3시쯤 사망한 분이 29번째 환자입니다. 대구에 있는 77살 남성인데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을 했는데요. 이분도 역시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폐렴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한 29명 가운데 1명을 빼고는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4800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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